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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만안만관세음보살상이 조성되는 곳은 만불보전 뒤편 절개지이다.
이곳에 조성될 만수만안만관세음보살상은 관세음보살좌상을 가운데 두고 좌우에 핀 연꽃봉오리 안에 한 개의 눈과 한 개의 손이 모셔진 모습으로, 모두 1만 개가 조성된다.
만수만안만관세음보살이 가진 만 개의 눈과 만 개의 손은 중생을 제도하는 도구다.
관세음보살은 만 개의 자비로운 눈으로 중생을 응시하고, 만개의 자비로운 손으로 중생을 제도한다.
불교에서(萬)’은‘무한함’과‘영원’을 상징하는 숫자다. 따라서 만수만안’은‘무한한 자비로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 가 담겨져 있다. 만불사가 만수만안만관세음보살상을 조성하려는 것은 불자들이 관세음보살의 본원력에 기대어 고통 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바라는 바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관세음보살은‘대자대비(大慈大悲)’의 상징이다. ‘관세음(觀世音)’은‘세상의 소리를 본다’는 뜻이다.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에 따르면 관세음보살은“고통에 허덕이는 중생이 한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즉시 그 목소리를 듣고 해탈시켜준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근기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투신다.
만수만안만관세음보살도 관세음보살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 몸을 나툰 응신(應身)의 하나다. 관세음보살은 온갖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해 주는 보살이기 때문에 지극한 마음으로 빌면 큰 가피를 받을 수 있다.
중생이 괴로움 받을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한마음으로 외우면 곧 그 음성을 관찰하고 모두 해탈케 함
큰 불에 들어가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한마음으로 외우면 불에 타지 않음
큰물에 떠내려가더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한마음으로 외우면 곧 얕은 곳으로 나오게 됨
큰 바다에서 폭풍에 휘말리더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한 마음으로 외우면 빠져나오게 됨
남에게 해를 입게 되었을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한마음으로 외우면 해치려는 자의 칼과 무기가 조각조각 부서짐
한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염하면 중생들의 두려움을 능히 없애줌
성내는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문뜩 성내는 마음을 여읨
어리석은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문뜩 어리석은 마음을 여의게 됨
아이 낳기를 원하여 관세음보살께 예배하고 공양하면 복덕 많고 지혜 있는 아들을 낳게 됨
딸 낳기를 원하여 관세음보살께 예배하고 공양하면 단정하고 어여쁜 딸을 낳음
한량없는 괴로움이 닥치더라도 관세음보살의 기묘한 지혜의 힘이 세간의 모든 고통 구해 줌
관세음보살의 때 없이 청정하고 밝은 광명이 해와 같은 지혜로 어둠을 깨치고 풍재와 화재를 굴복시킴
관세음보살이 신통하고 묘한 힘 두루 갖추고 지혜의 여러방편 널리 닦아서 지옥과 아귀, 축생까지 생로병사의 고 통에서 벗어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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