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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울산역’ 아래에 ‘(통도사)’ 표기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행정안전부 역명 확정 관보에 게재

‘KTX 울산역(통도사)’의 명칭이 ‘KTX 울산역’으로 하되 아랫 부분에 ‘(통도사)’를 표기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KTX 울산역’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해 8월 26일 관보에 게재했다.

행정안전부의 이같은 결정은 7월 30일 한국철도공사가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역명을 ‘울산역(통도사)’로 결정했던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당시 역명심의위는 매년 130만 명이 찾는 통도사의 중요성을 인정해 지역발전에 할용해야 한다는 울산시와 경남도의 의견을 수용해 ‘울산역(통도사)’로 결정했었다.

이에 앞서 울산시 역명선정자문위원회는 6월 21일 회의를 열어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의 명칭을 ‘울산역(통도사)’로 선정해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경상남도도 이달초 역명을 ‘울산역(통도사)로 변경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 울산시에 건의한 바 있다.

경부고속철도 울산역(통도사)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에 있지만, 통도사와 3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은 오는 11월말 개통된다.

2010-09-03 / 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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