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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불문연, 아시아 근대화와 불교 관계 조명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 중점연구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근대불교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주제로 중단발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박금표 박사의 사회로 김진무 교수가 '근대 합리주의적 인간관의 유입과 불성론 재조명'을 주제로, 김호성 교수가 '근대인도의 노동의 철학karmayoga과 근대한국불교의 선농일치사상 비교'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김호귀(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이은주(한국외국어대 인도어과)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배상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김진영 교수가 '근대 동남아불교의 힌두문화수용'을 주제로, 김용태 교수가 '동아시아 근대불교연구의 특성과 오리엔탈리즘의 투영'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이필원(청주대 강사), 김영진(인하대 HK연구교수) 교수가 맡는다.

제3부는 한상길 교수의 사회로 김제란 교수가 '중국혁명시기 모택동사상에 미친 불교의 영향'을, 정영식 교수가 '한일 근대불교의 사원조직연구-寺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철승 성신여대 동양사상연구소 연구원과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나선다.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진행중인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전역의 근대화와 불교를 논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원조직·노동관·정치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근대화가 미친 영향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04-13 / 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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