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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홍수피해 3차 구호대 파견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종선 스님 단장으로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태국의 홍수피해 구호를 위해 의료구호대를 중심으로 한 제3차 구호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구호대 파견기간은 2012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을 단장으로 총 18명이 태국 홍수 피해 마지막 복구를 현지인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조계종은 태국 홍수 피해에 대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3일까지(1차) 태국에 파견된 선발대의 보고를 기반으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2차) (재)아름다운 동행의 긴급 구호자금 1억원 규모로 현지 긴급구호 물품을 직접 지원한 바 있다.

3차 구호대는 1차, 2차의 활동을 바탕으로, 아직도 수해의 상흔이 아물지 않은 피해 지역(아유타야, 돈무앙, 나꼼파톰 지역)을 중심으로 1억원 이상의(대한불교조계종 6천만원, 종단협 4천여만원) 후원금 전달, 의료봉사(보문종 지원), 현지 대학 및 유치원 봉사, 지역 사찰에 대한 구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3차 구호대는 태국 현지에서는 WFB본부의 협조로 현지인 50명, 한마음선원 봉사대 10명, 재 태국 한인회 등 다양한 봉사 주체간의 결집 형태로 다양한 구호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형식적인 구호활동, 일회성 구호활동에서 벗어나 처음과 끝을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불교의 봉사 활동의 발전된 모습을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조계종은 “태국 홍수로 인한 피해는 아직 아물지 않은 진행형입니다. 아름다운 동행(02-737-9595)으로 스님과 불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덧붙였다.

2011-12-28 / 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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