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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연구원, 전법학연구 2호 발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전법과 교화의 학술적 지평을 열어가고, 정법 홍포를 위한 실사구시의 불교학을 정립하기 위해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스님)이 펴내는 《전법학 연구》 2호가 발간됐다.

‘전법학 연구’, ‘특집 북한산 중흥사’, ‘광덕사상 연구’ 세 부분으로 구성된 《전법학 연구》 2호에는 불광연구원이 전법과 교화를 주제로 개최한 학술연찬회에서 발표한 40여 편의 논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전법학 연구’에는 김응철 교수의 ‘부처님의 전도선언에 담긴 전법의 정신과 방법’, 백도수 박사의 ‘전법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 유근자 박사의 ‘불전미술에 나타난 부처님의 전법행’ 등 초기불전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전법행을 조명하는 논문을 수록했다.

‘특집 북한산 중흥사’에는 황인규 교수의 ‘북한산의 사찰과 불교의 전개’, 박재광 박사의 ‘조선 후기 국토방위 전략과 북한상성’, 조명제 교수의 ‘조선후기 승군의 북한산성 축성과 중흥사의 산성관리’, 김상영 교수의 ‘한국불교사에서 중흥사의 위상과 역할’, 이경미 소장의 ‘승영사찰 중흥사의 가람배치와 복원방향’등 5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이들 논문은 북한산 불교의 전개, 조선후기 국토방위 전략과 북한산성의 역할, 한국불교사에서 중흥사의 위상과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광덕사상 연구’에는 김호귀 박사의 ‘광덕 스님의 바라밀 사상과 그 실천’, 목경찬 선생의 ‘무한생명 사상’, 황금연 박사의 ‘광덕스님의 선사상’, 김영진 박사의 ‘반야바라밀 염송과 법신염불’을 수록했다. 이들 논문은 광덕 큰스님의 불교사상과 수행관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2012-08-06 /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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