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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국의 금속활자’ 특별전 개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청주직지축제를 기념해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국의 금속활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直指,1377’을 비롯한 ‘證道歌字’(증도가자)라고 알려진 고려시대 실물 금속활자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재청과 충청북도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복원된 ‘계미자,1403년’을 비롯한 조선시대 주요 금속활자 40여 종이 함께 전시되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려대 박물관, 원광대 박물관 등에 현재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실물 금속활자들도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과 더불어 ‘금속활자로부터 현대과학까지’ 연결되는 인간의 ‘소통’을 주제로 (미국)국제미디어연구소장인 래니건 교수 등 약 30여 명의 국내외 저명학자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어 일상에서 소용되는 금속활자와 미디어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국제학술회의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특별전 오픈에 맞춰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출처 : 청주시청 보도자료

2012-08-15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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