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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신론으로 풀어낸 능엄경과 원각경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전종식 지음 《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능엄경》·《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원각경》

대승기신론시리즈 두 번째 작품 《대승기신론의 이론을 근간으로 펼친 신세대 능엄경》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동시에 출시됐다. 능엄경의 한자 원문을 담고 그 아래과 함께 한글 주석이 수록된 책이다.

《능엄경》의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으로 마등가라는 음녀(淫女)에 홀린 아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참마음인 진심(眞心)이 어디 있는지를 밝힌 경이다. 이 책은 이를 대승기신론으로 조명하여 주석하고 있으며, 인간의 6가지 감각 기관인 육근(六根)의 우열을 다루며 그 공덕을 설함으로써 우리의 참마음이 어디 있는지 깨닫게 하며 각자가 올바른 수행을 쌓도록 인도한다.

우리의 마음에는 진심(眞心)과 망심(妄心)이 있다. 우리 중생은 스스로 진심을 잃어버리고 망심을 진심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미계(迷界)에 유전하는 것이다. 부처님은 진심이 어디 있는가를 묻고 계신데 아난은 망심으로 대답하여 ‘안에 있다’, ‘밖에 있다’, ‘눈 뿌리에 있다’ 하며 헤매고 있다.

현대인 역시 늘 진심과 망심 사이를 오고가며 참마음을 잃어보리고 헤메고 있는 모습과도 같이 《능엄경》의 해석은 바로 인간의 참마음을 스스로 깨닫도록 인도하는 경전 중 하나이다.

이 경은 긴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길어서, 저자가 과거 주석한 《원각경》이나 《금강경》의 두 배에 달하는 분량이다. 저자는 《금강경》을 시작으로 화엄을 요약한 의상의 《법성게》, 종밀의 《선원제전집도서》와 《돈황본 육조단경》 및 《원각경》에 대해서도 ‘대승기신론’을 빌어 조명한 바 있다.

《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원각경》은 많은 독자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어 소진되면서 2008년 11월 발행한지 2년 만에 재출시된 보정판이다. 원각경의 한자 원문과 함께 한글 주석과 영어 해설이 수록됐다. 대승기신론이란 탁월한 불교 이론을 통해 그 해석의 정사(正邪)를 밝혀 잘못된 해설을 바로잡은 정론(正論)서이다.

원각경은 문수보살, 보현보살, 보안보살, 금강장보살, 미륵보살, 청정혜보살, 위덕자재보살, 변음보살, 정제업장보살, 보각보살장, 원각보살장 등 12명의 큰 보살과 권속 10만여 명과 자리한 자리에서 불타와 12명 보살과의 대화를 통해 원각(圓覺)의 자리를 설한 경전이다. 원각이라는 궁극적 자리에 이르는 수행의 방편과 그 궁극의 자리가 어떠한 것인가를 상세히 조명하고 있다.

이 경을 《대승기신론》 사상에 근거하여 명확히 주석하였으므로 《원각경》의 정론(正論)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 보정판에는 저자의 영역(英譯)문을 추가 보강하였는데 이는 처음 접하는 이들도 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출시된 전자책 《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능엄경》과 《대승기신론을 통해 본 원각경》은 《능엄경》, 《원각경》, 《금강경》, 《육조단경》, 《대승기신론 정해》, 《대승기신론 의기》 등 ‘대승기신론 시리즈’ 여섯 권 중의 하나로 도서출판 예학에서 발행하였다.

이 책은 리디북스, 유페이퍼, 네이버북스, 올레e북 등 전자책전문 유통사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출처 : 출판사 책 소개

2013-07-11 /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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