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법전 스님 뜻 받들기로, 향후 계획 추후 공고
조계종이 29일 발표할 예정이던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인 선언'의 발표를 연기했다.
조계종 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는 25일 발표를 통해 "종정예하께서 더 널리 의견을 구하고 발표 시기도 검토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으셨다", "이에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는 종정예하의 뜻을 최대한 받들어 진행할 것"이라며 발표 연기의 이유를 밝혔다.
또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내부 절차를 거쳐 공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교평화선언 관련 종정예하의 뜻을 받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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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정예하께서 종교평화선언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종정예하께서는 종교평화 선언의 취지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더 널리 의견을 구하고 발표 시기도 검토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이에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는 종정예하의 뜻을 최대한 받들어 진행할 것입니다. 29일 예정된 발표식 행사는 부득이 연기하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내부 절차를 거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2011. 11. 25.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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