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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은 프랑스와 교류 중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프랑스를 방문 중인 자승스님과 조계종 대표단이 한국의 불교문화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단은 프랑스 현지시간 9월 28일 낮 12시 주불 프랑스 한국대사 환영오찬과 오후6시 한국불교문화체험 리셉션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9일 유럽 최대 범기독교 수행공동체인 떼제공동체를 방문했다.

9월 30일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 예방하여 아이티 구호사업 등 국제 구호사업 협의, 룸비니 복원을 위한 UN 반기문 사무총장과 이리나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공동방문을 합의했다. 또한 연등축제 등 한국전통문화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문제를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어 이날 11시 파리 7대학 한국학과 방문 및 영산재 공연, 한국불교를 주제로 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불교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표단을 환영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또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보코바 사무총장 및 미국, 일본, 중국, 노르웨이 등 각국 대사 40여 명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생명과 평화를 위한 공양’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특히 스님들의 수행의 과정으로 공양하는 사찰음식의 정신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한국불교의 수행전통과 문화적 우수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10월 2일 오전 11시 파리 길상사 한국교민 법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011-10-03 / 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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