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인공 스님)이 17일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제1회 태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태고종은 “태고보우국사 탄신 710주기를 맞아 영산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보우국사의 원융실천 정신을 되살리는 국민대화합 축제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라고 축제를 소개했다.

축제에선 태고사 입구 주차장에서 태고사 경내까지 걷는 ‘역사의 길 탐방’, 태고사 경내 및 보우국사 부도전에서 다례재, 영산재 및 국악연주회, 전통불교문화체험 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