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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지율 스님 4대강 다큐 시사회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총무원장 등 종교계·환경단체 관계자 참석

4대강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 첫 시사회가 오는 3월 1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은 비구니 지율 스님이 2008년 4대강 착공식 뉴스를 보고 산에서 내려와 물길을 따라 걸으며 내성천의 변화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푸른 강물, 금빛 모래밭, 강에서 살아가는 물고기와 수달 등 동식물의 흔적, 그 강과 하나 되어 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 등 강에서 그려지는 아름다움은 4대강 사업과 영주댐 공사로 파괴되어가는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강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근원적인 질문과 함께 자연을 폭력적으로 대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되돌아보게 하며 자연스레 생명과 자연, 환경에 관한 성찰의 길로 인도한다.

이번 시사회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이웃종교인, 서울의 주요사찰 주지 스님들과 신도대표, 환경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영화소개, 촬영 및 감독인 지율 스님 인사 후 75분간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시사회와 함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갤러리 ‘나무’에서 ‘내성천 왕버들 군락과 조각 사진전’이 오픈됩니다. 사진 전시회는 내성천 강가에 자리잡은 야생 버드나무 군락과 골재 채취로 무너져가는 내성천의 모습 등 총 40컷의 사진이 3월 31일까지 전시도니다.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은 3월 28일 전국 주요도시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2013-03-07 / 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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